한일산업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디젤엔진용 예열/난방장치의 대미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대미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지난 연말부터 현대자동차등에
납품하고 있는 디젤엔진용 프리히터로 겨울철 엔진시동을 손쉽게 걸리게 해
주며 즉각 난방을 할수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이제품의 수출을 활발히 추진해 왔는데 지난달 하순 미
국의 레크리에이션자동차메이커인 위네바고(WINNEBAGO)사와 접촉을 갖고 이
달 하순까지는 샘플을 보내기로 했다.
또 이회사는 미국의 트럭트레일러회사인 트랜스펙(TRANSPAC)사등과도 수
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는데 이 회사측은 품질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빠르면 올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미국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회사는 캐나다 유럽등지를 대상으로 한 수출도 시도, 샘플을 보내
는등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