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총에너지수요는 8,080만4,000TOE(석유환산톤수)로 지난해보다
7.9%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동자부가 발표한 89에너지수급전망에 따르면 유가안정세로 주종 에너
지원인 석유소비가 크게 늘어 석유수요는 지난해의 2억5,000만배롤에 이를것
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무연탄은 4.1% 감소한 2,466만톤에 미물러 지난해의 감소률 2.3%보
다 감소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연탄은 산업용보일러의 가동이 확대돼 10.3%
나 수요가 늘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에너지원별 구성비에 있어서는 석유가 48.3%를 차지, 지난해보다 0.9
%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다시 오를 경우 보복조치를 위하라는 의회의 압력이 거세게 일것임을 지적
한 것으로 한국정부가 이같은 사태를 막기위해 사전에 환율절상가속화를 비
롯한 흑자감축방안을 강구하라는 시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