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증시는 대형우량주들이 이식매물출회에 영향을 받아 지수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을 상회하는등 전체적으로
장세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5 떨어진 2,281.25, 거래량은 1억5,000만주를
기록.
유니온 카바이드사의 보팔사고에 대한 소송에서 판결금액이 예상보다
적게 나왔다는 소식과 GM사의 4/4분기 수입이 저조했다는 사실이 호/악재
로 작용, 거래에 영향을 주었다.
동경증시는 자민당의 선거패배와 춘투의 시작으로 인한 임금인상 요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기 시작되면서 주가는 제한된 거래속
에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572개 조목이 하락세, 342개 종목이 상승세, 160개 종목이 보합세였다.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43 내린 31,982.89.
런던증시는 전날 30포인트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16.9포인트나 상승
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경제의 인플레에 대한 우려와 세계금리의 상승추세라는 악재에도
불구, 런던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낸 것.
F/T지수는 전날보다 16.9 오른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