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공정거래질서를 어지럽힌 6개 상장기업에 대한 특별검사가 16일
부터 시작된다.
증권감독원은 지난해 불성실공시로 내무자거래혐의가 짙었으나 검사인력부
족등으로 유보해 왔던 이수화학등 6개상장기업에 대한 특별검사를 16일부터
착수, 3월중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이번에 검사를 받게될 상장기업은 이수화학 고려시멘트 한국비료 신동아화
재보험 대동공업 삼성이데아등이다.
증권감독원은 이들 상장기업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
래행위가 드러날 경우 해당기업을 사직당국에 고발하는 한편 회사채 발행제
한관련 임원 제재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