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용접기메이커들은 범용용접기업계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움직임과 관
련, 이 분야를 중소기업고유업종으로 지정해 줄것을 바라고 있다.
15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허병하) 및 업계에 따르면 국내 범용용
접기시장은 중소용접기제조업체들의 설비능력만으로도 공급과잉인 상태인데
도 현대중전기에 이어 재벌그룹계열대기업이 새로 참여할경우 대부분의 업체
들이 도산할수 밖에 없다는 것.
특히 중소용접기업체들은 범용용접기수요의 70%이상을 점하고 있는 재벌그
룹계열의 대기업이 참여한다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 될수 없기 때문에 이같은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대기업참여는 중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