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영업실적은 결산실적과 반기실적으로 나눠 두차례 공표된다.
결산실적은 정기주총과 함꼐 밝혀지며 결산일로부터 90일, 반기실적은 반
기 기준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된다.
상장회사의 70%가 12월 결산법인으로 결산실적은 2월에서 3월에 걸쳐, 반
기실적은 8월15일 전으로 밝혀지므로 실적에 따른 주가재편은 연간 두차례
광범위하게 이뤄지곤 한다.
실적이 좋아졌다고 반드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영업실적이 주가
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또 예상치와 실제 발표된 영업실적과 오차가 크면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따라서 결산일 이후 실적이 밝혀지는 시점까지 주가재편이 활발하게 이뤄
지므로 투자자는 투자종목의 실적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