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시위 전대협의장등 주동자, 평민당사/성당등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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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폭력시위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16일까지 각 시/도별
로 시위참가자 388명을 조사해 이중 적극 가담자와 지역동원책임자등 53명의
신병을 확보, 철야조사했다.
경찰은 이들 53명에 대한 1차조사결과, 지역 농민을 동원하고 죽창준비및
자금조성에 관여한 농민은 17일 오전중 서울시경에 보내 2차정밀조사를 거친
뒤 구속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신병이 확보된 농민은 경기 3, 강원 6, 충북 3, 충남 8, 전북 24, 전남 2,
경북 3, 경남 4명 등이다.
경찰은 또 시위주동혐의로 지명수배된 재야/학생단체간부 4명중 전국수세
폐지대책위부위원장 윤치영씨(50)와 전대협임시의장 임종석군(21 한양대무기
재료3)이 농민시위자 3명과 함꼐 평민당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비공식루
트를 통해 확인하고 평민당측에 간접적으로 이들의 신병인도를 요청했다.
경찰은 또 전북임실성당안으로 피신한 시위농민 20여명 가운데 시위용죽창
을 제조했거나 방화를 한 극렬행위자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성당측에 신병인
도를 요청했으나 성당측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시위에 참가한 일부농민들은 "한번 서울구경이나 하고오라"
는 동원책임자들의 말을 믿고 상경했다가 집회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관계자는 "배후관계등 대회전반에 관한 열쇠를 쥐고있는 재야/학생단
체간부4명의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의 2차집회전에 사
건의전모를 밝혀내 관련자를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로 시위참가자 388명을 조사해 이중 적극 가담자와 지역동원책임자등 53명의
신병을 확보, 철야조사했다.
경찰은 이들 53명에 대한 1차조사결과, 지역 농민을 동원하고 죽창준비및
자금조성에 관여한 농민은 17일 오전중 서울시경에 보내 2차정밀조사를 거친
뒤 구속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신병이 확보된 농민은 경기 3, 강원 6, 충북 3, 충남 8, 전북 24, 전남 2,
경북 3, 경남 4명 등이다.
경찰은 또 시위주동혐의로 지명수배된 재야/학생단체간부 4명중 전국수세
폐지대책위부위원장 윤치영씨(50)와 전대협임시의장 임종석군(21 한양대무기
재료3)이 농민시위자 3명과 함꼐 평민당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비공식루
트를 통해 확인하고 평민당측에 간접적으로 이들의 신병인도를 요청했다.
경찰은 또 전북임실성당안으로 피신한 시위농민 20여명 가운데 시위용죽창
을 제조했거나 방화를 한 극렬행위자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성당측에 신병인
도를 요청했으나 성당측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시위에 참가한 일부농민들은 "한번 서울구경이나 하고오라"
는 동원책임자들의 말을 믿고 상경했다가 집회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관계자는 "배후관계등 대회전반에 관한 열쇠를 쥐고있는 재야/학생단
체간부4명의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의 2차집회전에 사
건의전모를 밝혀내 관련자를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