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독에서는 컴퓨터와 연결이 가능한 전화기가 개발되어 화제를 모
으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서비스용품전문생산업체인 IBD사가 4년동안 전문인력과
자본을 투입한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인텔리폰"이라고 명명된 이 전화기는 PC를 통해 원거리복사도 가능할 뿐
더러 자동으로 전화도 걸어주고 응답하는 기능도 갖춰 디지틀음성변환 장치
를 이용, 현대 과학문명사회에 편리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이 전화기를 이용하면 누구와 언제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통화중 중요내용의 녹음도 가능하다.
또한 안전문제를 고려 암호없이는 내용을 알 수 없게끔 되어 있어 큰 인
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텔리폰"의 시판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 1,598마르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