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올해 정보기기생산액이 32억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 가운데 컴퓨터본체가 절반가량인 16억달러에 이르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
(HDD)등 보조기억장치는 지난해보다 3배, CRT모니터는 2배로 늘어날 전망이
다.
17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정보기기 생산액이 32억6,000만달
러로 지난해 20억7,000만달러보다 무려 57.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컴퓨터본체는 16억달러로 44.1% 늘어나고 주변기기는 16억6,000만달러로
72.9% 증가한다는 것이다.
주변기기중에서는 HDD의 FDD(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등 보조기억장치 생산액
은 1억2,000만달러로 88년 대비 200%, CRT모니터는 9억4,000만달러로 100%로
크게 늘어나고 터미널 2억7,000만달러(22.7% 증가), 프린터 1억9,000만달러
(72.7% 증가), 기타주변기기 1억4,000만달러(16.7% 증가)로 전망된다.
수출에서는 컴퓨터본체가 13억달러로 지난해보다 42.5%, 주변기기는 12억
9,000만달러로 25.5% 늘어나 정보기기 총수출액은 25억9,000만달러로 88년 대
비 33%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현재 내수는 정보기기가 5,400억원으로 88년의 3,600억원보다 48.9% 확대된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