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조양, 정요일 순항배선체제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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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조양상선이 구주항로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한지 1개월여만에
실질적인 정요일 주간배선체제로 들어간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양선사는 그간 논란됐던 용선문제를 타결짓고 배
선순위를 조정해 당초 예정보다는 1개월 늦었지만 20일부터 주간 정요일 서
비스 순항배선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20일 고베항을 출항하는 퀸스웨이브리지호에 이어 1주일 간격으
로 오는 27일 조양파아크호, 3월6일에 한진오클랜드호, 13일에 조양석세스
호, 20일에 한진동해호를 순서대로 구주공동운항루트에 투입하기로 했다.
양선사는 최근 운항선박 투입순서를 놓고 논란을 벌였으나 주초에 조양의
박재익사장과 한진의 조수호전무가 만나 27일 투입선박을 조양파아크호로
확정함과 동시에 용선선박도 종전의 코리아제이스원호를 개명한 한진동해호
로 확정해 오는 3월20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한진동해호의 공동용선 가격을 한 컨테이너 적재능력당 8달러30센
트, 용선기간은 공동운항 기본합의서에 따라 2,650TEU급의 대체선박이 나올
때까지로 결정했다.
양선사는 연초 각각 4,000척씩의 선박과 공동용선한 1척등 총 9척으로 주
간 서비스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었다.
조양과 한진은 매주 월요일 고베항을 거쳐 목요일에 부산을 출항하는 운
항스케줄을 잡아 기항순서를 반대로 하고 있는 외국선사들보다 운항일수를
4일이상 단축한 서비스를 한국 하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질적인 정요일 주간배선체제로 들어간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양선사는 그간 논란됐던 용선문제를 타결짓고 배
선순위를 조정해 당초 예정보다는 1개월 늦었지만 20일부터 주간 정요일 서
비스 순항배선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20일 고베항을 출항하는 퀸스웨이브리지호에 이어 1주일 간격으
로 오는 27일 조양파아크호, 3월6일에 한진오클랜드호, 13일에 조양석세스
호, 20일에 한진동해호를 순서대로 구주공동운항루트에 투입하기로 했다.
양선사는 최근 운항선박 투입순서를 놓고 논란을 벌였으나 주초에 조양의
박재익사장과 한진의 조수호전무가 만나 27일 투입선박을 조양파아크호로
확정함과 동시에 용선선박도 종전의 코리아제이스원호를 개명한 한진동해호
로 확정해 오는 3월20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한진동해호의 공동용선 가격을 한 컨테이너 적재능력당 8달러30센
트, 용선기간은 공동운항 기본합의서에 따라 2,650TEU급의 대체선박이 나올
때까지로 결정했다.
양선사는 연초 각각 4,000척씩의 선박과 공동용선한 1척등 총 9척으로 주
간 서비스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었다.
조양과 한진은 매주 월요일 고베항을 거쳐 목요일에 부산을 출항하는 운
항스케줄을 잡아 기항순서를 반대로 하고 있는 외국선사들보다 운항일수를
4일이상 단축한 서비스를 한국 하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