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부시와 북방정책 논의...국회연설후 야당총재들도 면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오는 27일 방한, 노태우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
상회담을 가진후 국회에서 한-미관계에 대해 연설을 한다는 일정에 한-미양
국이 합의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외무부는 이날 상오 부시대통령의 방한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16일 내한한
굿윈 백악관 부보좌관등 선발대와 회의를 열어 이같은 일정에 합의한것으로
전해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부시대통령은 27일 정오께 내한, 노대통령과 오찬
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지고 이어 국회에서 한미양국의 우호협력관계에 대한
연설을 한다는 일정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히고 "국회에서는 국회의
장과 3야당총재를 포함한 의회지도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부시대통령은 이밖의 일정으로 주한미군시설을 둘러볼 계획
도 세우고 있다"고 말하고 "서울 체류시간을 4시간에서 5시간정도로 잡고있
기 때문에 서울 용산의 미8군기지와 서우레서 가까운 지역의 다른 미군기지
를 잠시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양국정상회담에서는 통상마찰을 비롯해 한국의 북방정책과 관련한 협
조방안과 안보협력체제등 양국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
는 밝혔다.
상회담을 가진후 국회에서 한-미관계에 대해 연설을 한다는 일정에 한-미양
국이 합의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외무부는 이날 상오 부시대통령의 방한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16일 내한한
굿윈 백악관 부보좌관등 선발대와 회의를 열어 이같은 일정에 합의한것으로
전해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부시대통령은 27일 정오께 내한, 노대통령과 오찬
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지고 이어 국회에서 한미양국의 우호협력관계에 대한
연설을 한다는 일정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히고 "국회에서는 국회의
장과 3야당총재를 포함한 의회지도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부시대통령은 이밖의 일정으로 주한미군시설을 둘러볼 계획
도 세우고 있다"고 말하고 "서울 체류시간을 4시간에서 5시간정도로 잡고있
기 때문에 서울 용산의 미8군기지와 서우레서 가까운 지역의 다른 미군기지
를 잠시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양국정상회담에서는 통상마찰을 비롯해 한국의 북방정책과 관련한 협
조방안과 안보협력체제등 양국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
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