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운행되고 있는 차는 현대차 그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된 지 40년 가까이 됐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운행차량대수는 총 2629만79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국산차 운행차량대수는 2295만3655대(승용차 1904만8405대, 상용차 390만5250대), 수입차 운행차량대수는 334만4264대(승용차 323만3765대, 상용차 11만499대)로 집계됐다.국산 승용차 운행차량 모델 중 1위는 그랜저로 157만337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이어 현대차 아반떼(131만9148대), 현대차 쏘나타(129만4572대), 현대차 산타페(97만3515대), 기아 모닝(94만6493대)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전체 국내 운행차량 가운데 그랜저의 비중은 5.98%로 국내 도로에 돌아다니는 차량 100대 중 6대는 그랜저인 셈이다.그랜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국내 운행차량대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승용차 운행 대수에서도 28만7190대로 1위를 차지했다. 1986년 출시된 그랜저는 국내 세단 대표 모델자리를 지켜온 현대차의 장수 모델이다. 같은 장수 모델이자 내연기관차량인 쏘나타의 판매량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과 달리 그랜저는 현재까지 흔들리지 않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그랜저는 출시 초반에는 '회장님차', '성공한 사람들의 차'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는 외관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대폭 교체하며 젊은 세대까지 타깃 층을 넓히는데 성공했다.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11만3047대가 판
대한민국 관광특구 지역 중 하나인 충북 단양은 다양한 레포츠와 함께 아름다운 비경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짜릿한 평화로움이 공존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호모사피엔스 슬기사람이 출현한 수양개, 단양의 해양 생태를 다채로운 테마로 조명한 아쿠아리움까지 Go!:: 여행 만족 100% 내 취향은?고소공포증 없어요. 짜릿한 게 좋아요 -> Go 만천하스카이워크어린 자녀와 함께 갈만한 곳 찾고 있어요 -> Go 다누리아쿠아리움인류 탄생에 관심이 많아요 -> Go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뭐니뭐니해도 여행은 먹는 낙이죠 -> Go 구경시장홀로 사색하는 여정을 갖고 싶어요 -> Go 단양강 잔도번지 점프 하는 기분, 만천하스카이워크지난 2017년 여름 개장한 이후 매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단양의 명소다. 이런 인기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골고루 만족도를 심어준다는 데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알파인코스터를 타볼 수도 있고, 집라인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 해발 340m에 자리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히 방문할 수 있다. 최상단 유리덱 전망대까지는 무장애 나선형 길이 이어진다. 집라인, 알파인코스터는 물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왔다면 유리덱 전망대는 0순위로 즐겨야 하는 코스다. 아파트 30층 평균 높이가 90m인데, 유리덱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무려 120m 높이에 하늘에 향해 쭉 뻗어 있다. 세 갈래의 하늘길은 발이 셋인 상상 속의 까마귀, 삼족오를 형상화했다. 용기를 내어 제일 긴 유리덱 위에 섰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번지점프를 앞둔 기분이다.10. 9. 8, 7.... 중간까지만 가보고 서둘러 뒷걸음질을 쳤
새해 계획을 세울 때 여행 계획이 빠질 수 없다. 황금연휴가 곳곳에 포진해 있는 2025년에는 축제, 역사·문화·미식 행사가 가득한 미국으로 떠나보자.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의 무한 확장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이야기할 때 첫 손에 꼽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 2025년에는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두 배로 확장된다. 기존 테마파크의 두 배 규모로 확장한 ‘에픽 유니버스’ 구역이 5월 22일 개장하기 때문. 드래곤 길들이기, 아일 오브 버크, 다크 유니버스, 해리 포터 마법부, 셀레스티얼 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등 다양한 테마 공간과 50여 개의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디즈니랜드의 칠순 잔치2025년은 디즈니랜드에 아주 특별한 해다. 1955년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가개장 7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 이를 기념해서 5월 16일부터 2026년 여름까지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야간 개장 이벤트 ‘90년대의 밤’, 야간 퍼레이드 '페인트 더 나이트’, 불꽃 쇼 ‘원더러스 저니’는 디즈니랜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도 기대를 더한다. 창립자 월트 디즈니를 애니메트로닉스 형태로 재현한 ‘월트 디즈니 - 마법 같은 삶’이 그 주인공.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베터 투게더: 픽사 팔스 셀러브레이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세계 최초 바비큐 박물관 개관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는 19세기부터 육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덕분에 바비큐 문화가 발달해있다. 캔자스시티 스타일의 바비큐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비큐 대회와 축제가 열릴 정도. 덕분에 ‘바비큐의 성지'로 꼽혀온 이곳에 새로운 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