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적출판인, 국가보안법으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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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경찰서는 20일 통일원 자료실에서 훔친 북한서적들을 복사제작한
인동출판사(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58의1)편집주간 고규태씨(30.시인)를 국
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9월 통일원 자료실에서 "조선문학통사-북한문
예이론"등 4종의 북한서적을 훔쳐 복사한 후 이를 다시 같은해 12월 서대문구
아현동 오일인쇄소에서 각각 1,500부씩 제작한 혐의다.
고씨는 또 지난해 12월22일 광주직할시 주공동 모복사집에서 지난 82년 북
한의 금성출판사에서 제작한 "주체의 학습론" 복사본을 2,500원에 구입,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300의37 신일제본소에서 2,000부를 제작한 혐의도
받고있다.
인동출판사(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58의1)편집주간 고규태씨(30.시인)를 국
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9월 통일원 자료실에서 "조선문학통사-북한문
예이론"등 4종의 북한서적을 훔쳐 복사한 후 이를 다시 같은해 12월 서대문구
아현동 오일인쇄소에서 각각 1,500부씩 제작한 혐의다.
고씨는 또 지난해 12월22일 광주직할시 주공동 모복사집에서 지난 82년 북
한의 금성출판사에서 제작한 "주체의 학습론" 복사본을 2,500원에 구입,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300의37 신일제본소에서 2,000부를 제작한 혐의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