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상장 손해보험사주식의 매입시기는 2월하순경이 최적기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대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손보사의 유/무상증자와 투자전략"에따
르면 최근 보험업법개정으로 신설 손보사의 법정 최저납입자본금이 3억원
에서 300억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기존 손보사들도 대폭의 유/무상증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보사의 결산기(3월)가 1주일 정보밖에 안남아 절차상 결산기이전
에 증자실시가 어려운데다 상장손보사의 수권자본금이 대부분 300억원미
만이어서 주총이 끝나야 증자의 윤곽이 잡힐것등의 이유로 손보사의 증자
가능시기가 주주총회이후로 전망되고 3월 결산기에는 주식배당이 예상됨
에 따라 오는2월하순경이 손보사주식의 최적매수시기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장손보사들의 납입자본금규모는 21일 현재 자동차보험이 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신동아화재 158억4,000만원, 럭키화재 120억원, 대한재보
험 105억원등 3개사만이 100억원이상이며 나머지 7개사의 납입자본금은
100억원미만인것으로 나타나 이들 손보사는 주주총회를 거쳐 대규모의 증
자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시관계자들은 보험사의 증자가 한두번에 그치지않고 지속적으
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저략수립때 보험사의 내재가치 분
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작년 11월말 현재 상장손보사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가능하는 척도인 비
상위험준비금과 주수입원인 유가증권보유현황은 다음과 같다.
<> 자본금 비상위험준비금 유가증권보유금액 (단위:억원)
동양 94.5 222.9 646.8
신동아 158.4 95.8 635.4
대한 70.0 83.4 329.9
국제 37.5 218.7 332.7
고려 80.0 29.0 297.1
제일 46.0 178.7 338.2
해동 35.0 60.3 175.0
안국 74.1 632.5 1,030.5
럭키 120.0 577.8 898.8
재보험 105.0 486.5 1,662.8
자보 200.0 4.5 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