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에 이어 무역협회도 소련 경제단체로부터 공식 방문요청을 받았다.
21일 무협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협력을 위한 소련국가위원회"
(SOVIET NATIONAL COMMITTEE FOR ASIA-PACIFIC ECONOMIC COORPORATION)의 아
크레멘코 사무총장(EXECUTIVE SECRETARY)은 무협의 남덕우 회장 앞으로 전보
를 보내 "남회장을 공식 초청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는 것이다.
지난 17일 무협에 접수된 이 전보에는 그러나 방문시기와 방문목적등 방문
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담겨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