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이란공관 폐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란"지도자 "아야툴라 루홀라 호메이니"옹이 소설 "악마의 시"의 저자
인 영국인 작가 "살만 루시디"에 대한 "처형명령"을 재확인한 뒤 영국정부는
20일 이같은 "이란"측의 행위에 대한 항의로 "이란"주재 외교공관을 폐쇄키
로 하는 한편 "런던"주재 "이란"외교관들에게 출국할 것을 요청했으며 "유럽"
공동체(EC) 12개 회원국들도 영국과 공동보조를 취해 "이란"주재 최고위 외
교관을 모두 소환키로 결정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보복 가능성도 시사, "악
마의 시"를 둘러싼 파문은 "이란"을 비롯한 회교국가들와 EC와의 외교전쟁으
로 비화되고 있다.
"제프리 하우"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EC외무장관들은 "호메이
니"옹의 위협이 국제적인 행동기준을 위배하는 것이며 영국의 국내문제에 간
섭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 ''이란''에 외교공관을 유치하는 것은 더이상 지
각있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공관폐쇄의사를 밝혔으며 외무부대변인은 이날
"아쿤자데 바스티"영국 주재 "이란"대리대사가 영국 외무부로부터 소환당해
영국측의 결정에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요청받았다고 말했는데 외교
소식통들은 이같은 조치가 출국명령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C회원국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담에서 영국과의 유대의
표시로 "이란"주재 자국 대사들을 소환키로 결정했는데 "한스 디트리히 겐
셔"서독외무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는 "문명
과 인간의 가치, 그리고 표현의 자유수호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C회원국들이 이밖에도 어떤 고위관리의 "이란" 방문도 자제할 것이
며 자국주재 "이란"외교관들에게 주재지로부터 60km범위를 벗어나지 말도
록 행동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귀국후 기자회견에서는 경제보복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문제와 결부된 것은 EC뿐만이 아니므로
로 "유엔"과 서방 동맹국들및 "이슬람"국가들도 EC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인 영국인 작가 "살만 루시디"에 대한 "처형명령"을 재확인한 뒤 영국정부는
20일 이같은 "이란"측의 행위에 대한 항의로 "이란"주재 외교공관을 폐쇄키
로 하는 한편 "런던"주재 "이란"외교관들에게 출국할 것을 요청했으며 "유럽"
공동체(EC) 12개 회원국들도 영국과 공동보조를 취해 "이란"주재 최고위 외
교관을 모두 소환키로 결정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보복 가능성도 시사, "악
마의 시"를 둘러싼 파문은 "이란"을 비롯한 회교국가들와 EC와의 외교전쟁으
로 비화되고 있다.
"제프리 하우"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EC외무장관들은 "호메이
니"옹의 위협이 국제적인 행동기준을 위배하는 것이며 영국의 국내문제에 간
섭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 ''이란''에 외교공관을 유치하는 것은 더이상 지
각있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공관폐쇄의사를 밝혔으며 외무부대변인은 이날
"아쿤자데 바스티"영국 주재 "이란"대리대사가 영국 외무부로부터 소환당해
영국측의 결정에 따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요청받았다고 말했는데 외교
소식통들은 이같은 조치가 출국명령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C회원국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외무장관회담에서 영국과의 유대의
표시로 "이란"주재 자국 대사들을 소환키로 결정했는데 "한스 디트리히 겐
셔"서독외무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는 "문명
과 인간의 가치, 그리고 표현의 자유수호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C회원국들이 이밖에도 어떤 고위관리의 "이란" 방문도 자제할 것이
며 자국주재 "이란"외교관들에게 주재지로부터 60km범위를 벗어나지 말도
록 행동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귀국후 기자회견에서는 경제보복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문제와 결부된 것은 EC뿐만이 아니므로
로 "유엔"과 서방 동맹국들및 "이슬람"국가들도 EC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