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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초까지 5개부설연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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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들어 과기처소속으로 통폐합된 정부출연연구소를 놓고 최근 각부처
    가 통폐합이전상태로 환원하려는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연구
    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대토론회가 지난주 대덕연구단지내 표준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상의 과기처장관은 한국사회개발연구소가 출연연구소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결과 전체연구원의 82.7%가 과기처에서 연
    합관리육성하는 현행체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관련부처
    의 이관움직임에 어느때보다 강도높은 반응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장관은 생명공학 항공우주등 거대과학에 도전하는 국가과학기술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출연연구소간과 각 출연연구소내부의 연구공동체 형성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출연연구소는 국가적 핵심연구개발사업 추진의 중
    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산/학/연간 유기적활동의 촉진자적 역할을 수
    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같은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기원의 연구기능과
    학사기능을 분리, 독립시키는 한편 오는 90년초까지 과기원부설 유전공학센
    터는 생명공학연구소로, 시스팀공학센터는 시스팀공학연구소로, 해양연구소
    는 한국해양연구소로, 그리고 기계연 항공연구부와 에너지원자력안전센터는
    각각 항공우주연구소와 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하지만 정부는 보다 좋은 연구환경과 여건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인센티브제도를 도입, 높은수준의 대우를 보장해주고 연구소
    가 정보교환과 인적교류를 원활히 하기위한 제도적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
    속했다.
    이장관의 기조연설이 끝난후 서상구 기계연 선임 연구부장은 "국책연구개
    발사업의 효율적추진과 출연연구소의 위상"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출연연
    구소가 미래지향적기술이나 대형복합기술 및 공공기술을 연구대상으로 하도
    록 역할과 기능이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출연연구소들의 복잡한 예산청
    구과정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완태 기능원(동자연)은 "기술기능직활성화와 제안제도"란 주제발표에서
    기능직만 승급제도없이 단일호봉제 묶여있다고 지적, 기능직에도 승격 및
    승급제도를 신설하고 급여제도를 개선하며 진정한 의미에서 하의상달이 가
    능한 제도를 개발, 정착토록 해줄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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