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졸 모기향등 갖가지 살충제를 둘러싸고 일부제약업체들이 때이른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 400억원규모로 추정되는 살충제시장을 놓고
삼성제약 동화약품 태평양제약등이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조기판촉전
을 전개하고 있다.
이시장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제약은 이미 각 도매
상을 상대로 가격조건을 제시, 주문에 들어갔으며 37%의 시장점유율로 삼
성제약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동화약품을 비롯, 태평양제약등 일부제약업
체들이 판매목표를 세우는등 본격적인 영업채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