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회사와 증권회사가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상호업무제휴를 서두르
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신용카드가 동서증권과 업무 제휴를 합의, 지
난해말 재무부에 업무제휴 계획을 제출, 승인서를 기다리고 있고 최근 대신증
권 한신증권 동양증권등도 신용카드사와의 업무제휴를 적극적으로 검토중인것
으로 알려졌다.
국민과 동서의 업무제휴 내용은 국민신용카드에 동서증권의 상표와 로고를
삽입한 공동카드를 발행, 상호간의 기업이미지 홍보와 광고를 함께 하기로 하
고 1차적으로 동서증권의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BMF(통화채권펀드)가입자에
게 이카드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에 BMF구좌번호늘 명기, BMF가입자들이 증권회사
창구에서 거래할때 마다 통장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수 있으며 입출
금은 국민은행구좌를 활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