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생산자의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단경기의 방출로 소비가격을 안정
시키기 위해 올해 1,865억4,800만원을 들여 고추, 마늘, 콩등 농수산물 11만
5,000톤을 수매키로 했다.
22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수매계획량은 지난해의 수매량 12만
8,673톤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이는 작년에 풍작으로 집중수매한 <>고추가
작년 3만2,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54% <>땅콩이 1만7,926톤에서 5,000톤
으로 72% <>두류가 6만6,016톤에서 5만7,000톤으로 11% 줄었기 때문이다.
이밖의 품목별 수매량은 <>마늘 1만톤(작년 5,266톤) <>양파 1만톤(2,897
톤) <>참깨 3,000톤(48톤) <>감자 6,000톤(1,357톤) <>사과 1,000톤(500톤)
<>배 200톤(151톤) <>수산물 192억1,000만원등이 지원된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저장, 가공 및 수출업체에 대한 원료수
매자금으로 지난해보다 53%늘어난 642억2,700만원을 지원, 각종 농수산물 57
만1,290톤을 수매토록 할 계획이다.
품목별 수매자금지원액과 수매량은 <>고추 100억원(1만톤) <>마늘 63억4,000
만원(2만1,830톤) <>양파 40억원(5만9,080톤) <>사과 배 86억원(3만4,580톤)
<>포도/복숭아 40억원92만8,350톤) <>밤 50억원(1만330톤) <>특용작물 139억
7,400만원(6만2,710톤) <>수산물 123억1,300만원(34만4,410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