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반도체기업들이 일본 미국등의 급속한 반도체산업성장에 위협을 느끼
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정부차원의 자금지원등 공동전
선을 펼치고있다.
세계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타퀘스트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시장은 반도
체칩이 대형컴퓨터에서 세탁기에 이르기까지 그용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매년
30%이상 급성장하고있다.
일본 미국이 각각 반도체시장의 40%, 30%씩 차지하고있는 반면 유럽은 18%
에 머무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네덜란드의 필립스, 서독의 지멘스, 프랑스의 통송등 유럽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산업의 선두주자인 일본을 모방, 공동연구개발등 기업간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