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원주에 건설중인 종합식품공장의 1차공사가 22일 완료돼 이
날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삼양식품이 90년 상반기까지 최종완공할 예정인 이 종합식품공장은 총420
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라면생산에서 인쇄및 포장재의 생산에 이르는 계열
공정을 1개 단지안에 집약, 이상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되는데 월 210만
박스의 라면을 생산하는 한편 월 60만박스의 스낵류도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완공된 1차공장은 5,000평의 대지위에 연건평 3,000규모로 완전자동
화된 4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월 100만박스의 라면류를 생산하게 된다.
이 원주공장은 수도권및 강원 충청 일원에의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