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지급효과가 주가에 가장 크게 반영되는 시기는
3월말을 전후한 1개월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한신증권이 85회계연도후 3년간 12월결산법인들의 배당금지급성향
을 분석한데 따르면 총지급간수입의 약70%가 3월 중순이후 4월 중순까지의
시기에 집중됐다.
작년에는 4월초부터 4월중순에 이르는 시기에 전체배당건수의 약 44%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는 관계법규의 개정으로 작년부터 주총개최가능기간이 주주명부폐쇄이
후 90일이내 (종전60일)로 바뀜에 따라 배당금지급시기도 그만큼 늦춰졌기
때문이다.
2월말이후 5월중순에 이르는 기간을 시기별로 3분해 고객예탁금및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2월말부터 3월중순까지는 은행권의 집중적인 배당금지급
으로 매년 1,000억원정도의 주식신규매입여력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