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홍콩의 본토이양과 관련, 중국정부의 "일국이체제"개념이 홍콩주민
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의 쑤 진툰위원
이 22일 밝혔다.
신화사통신홍콩지국장이기도한 쑤 진툰상무위 위원은 4년전 중국과 영국간
에 공동선언이래 홍콩은 정치적 안정, 경제적 번영을 누려왔으며 홍콩에 대
한 중국 및 외국인투자가들의 관심도 커져왔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홍콩경제의 장래를 낙관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특별행정구"와 관련한 법률초안이 전인대 상무위에 제출되어
있으며 이는 영-중 공동선언의 기본원칙 및 중국정부의 "일국이체제"개념을
법제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전인대 상무위는 중국정부의 직접적 영향력하에 놓여있는데 중국정부의 기
본적 입장은 홍콩의 자본주의 정치 및 경제 사회체제를 지속시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