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뉴마켓시에 알루미늄 휠 공장건설을 완
료, 28일(현지시간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1만2,000평 부지에 2,000평 규모의 공장건물이 들어선 이 공장은 현대자동
차가 지난 85년 10월 착공, 3년4개월만에 완공한 것으로 한국회사가 캐나다
현지에 세운 최초의 부품공장이다.
1,600만달러를 투입한 이 공장에는 100명의 현지 근로자가 연간 30여만개의
알루미늄휠을 생산, 캐나다 브로몽 공장과 울산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수길 주캐나다대사, 데이비드 피터슨 온타리오주지사,
정세영 현대자동차 회장등 양국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