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신기계공업회가 집계한 88년 (1-12월)의 통신기기 생산실적에 따
르면 생산총액은 2조2,856억엔으로 전년비 13% 증가하여 2년연속 2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생산호조는 상반기에 일본전신전화 (NTT)의 디지틀화투자가 앞당
겨 발주된데다 NCC(신전전)관계의 설비투자가 활발했던데 주로 힘입은 것이
다.
다만 12월분의 생산총액인 1,709억엔으로 전년동월비 6% 감소하여 2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서 금년에는 1자리수 성장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