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3.01 00:00
수정1989.03.01 00:00
북한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자유무역지구에서 섬유제품을 생산,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이 1일 일본을 방문중인 UAE제베르아
리 자유무역구 총재 술탄 술레이만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술레이만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제베르 아리 자유무역지구에서 월 1만
2,000타스의 스웨터류를 생산,UAE상표를 붙여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
히고 "미국도 북한생산제품임을 알면서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