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평가 여/야 정치절충 가능성...야3당 입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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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민주 양당은 정부/여당의 중간평가 조기실시방침에 반대의 입장을
거듭표명하면서 오는4일 야3당총재회담에서 야당의 입장을 정리, 여권과 절
충을 벌일수도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앞으로 중간평가에 대한 여/야의
정치적 절충이 주목되고 있다.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일상오 여/야영수회담 개최문제와 관련, "오는 4
일 야3당총재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필요하다면 노태우대통령을 만나겠
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도 이날 중간평가문제와 관련, "5공청산 없는 중간평
가는 있을 수 없으며 정부여당이 조기평가를 강행할 경우, 강력한 반대투쟁
을 전개할 것"이라는 종래의 기존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노대통령이 부정한
방법으로 중간평가에서 신임을 얻으려 할 경우, 과거 3.15부정선거때와 같
은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해 둔다"고 강조했다.
거듭표명하면서 오는4일 야3당총재회담에서 야당의 입장을 정리, 여권과 절
충을 벌일수도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앞으로 중간평가에 대한 여/야의
정치적 절충이 주목되고 있다.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일상오 여/야영수회담 개최문제와 관련, "오는 4
일 야3당총재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필요하다면 노태우대통령을 만나겠
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도 이날 중간평가문제와 관련, "5공청산 없는 중간평
가는 있을 수 없으며 정부여당이 조기평가를 강행할 경우, 강력한 반대투쟁
을 전개할 것"이라는 종래의 기존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노대통령이 부정한
방법으로 중간평가에서 신임을 얻으려 할 경우, 과거 3.15부정선거때와 같
은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해 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