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301조 협상에 대한 미측의견을 타진키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
철수 상공부상역차관보와 김영태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은 28일 하오
알가이어 미무역대표부 대표보, 세브란스 상무부 부차관보(아시아 태평양담
당) 국무부 부차관보등과 비공식회담을 갖고 301조에 대한 두나라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자리에서 미국측 대표는 농수산물 시장개방등 한국이 적극적으로 대미
수입시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해야 슈퍼301조의 규제우선국가로 지목되는 것
을 피할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가이어 미무역대표부 대표보는 그동안 신종합무역법개정후 한국이 슈퍼
301조의 최우선국가가 될수 있다고 여러차례 밝혀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