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일 올해 4,600개품목, 4억8,000만달러어치의 외자를 구매키로
하고 구체적인 구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같은 구매계획은 금액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430만달러(약 5%)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 총 구매계획중 66.1%인 3억1,700만달러어치는 문교 건설 체신부등 정
부기관에서 구매요청을 한 것이며 16.2%인 7,750만달러어치는 서울시등 지방
자치단체가, 10.2%인 4,900만달러어치는 한국전기통신공사등 정부투자기관이,
나머지 7.5%인 3,600만달러어치는 농/수협, 사립학교등 기타기관이 사들이는
것이다.
금년도 외자구입자금은 정부보유외화 1억4,400만달러,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 5,700만달러, 세계은행(IBRD)차관 3,000만달러, 일본의 해외협력기금
(OECF)차관 2억4,900만달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