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수역을 가장 먼저 개척한 동원산업이 원양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버 마수역에 진출, 어로작업에 나선다. 3일 수산청에 따르면 버마수산공사와 어선 톤당 720달러의 입어료및 5만 1,000달러의 이행보증금을 내는 입어계약을 체결, 토롤선 3척을 버마수역에 보내 1년간 조업하기로 하고 1차로 3월중 트롤선 가비나1호(376톤급)를 출 어시키기로 했다.
60대 운전자가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신호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치어 13명이 사상 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돌진해 행인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2일 밤 0시 30분께 브리핑에서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서 상대로 조사를 못하고 있다. 어느정도 다쳤는지 확인이 안 된다"면서 "소방 대응 1단계는 현재 해제됐다"고 밝혔다.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이다. 경상 3명 중 한명은 비응급상태라 이미 귀가 조치됐다.사고 차량인 제네시스를 몰던 60대 후반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은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YTN뉴스에 "차량이 사람을 다 친 후 스스로 멈췄다"면서 "급발진이면 전복대나 뭔가에 추돌한 후 멈추지 않나. 차량이 브레이크를 잡아 멈추는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사고 목격자들은 이 차량이 굉음을 내며 역주행해 인도를 덮쳤다고 증언했다.사고 현장은 역주행 차량이 덮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시청역 7번 출구 앞 골목은 폴리스라인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으나 펜스가 완전히 구부러지거나 박살 난 모습이 보였다. 사고로 인해 주변 편의점과 부근 가게의 유리창 등이 부서졌다. 사고 당시 인근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다 큰 충돌음이 들려 바로 몸부터 대피했다는 김모(60) 씨는 "너무 큰 소리가 나 음식을 제쳐두고 곧바로 가게서 뛰쳐 나왔다"
1일 오후 9시 28분께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다른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등과 충돌하고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목격자들은 한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를 덮쳤다고 증언했다.사고 현장은 역주행 차량이 덮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시청역 7번 출구 앞 골목은 폴리스라인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으나 펜스가 완전히 구부러지거나 박살 난 모습이 보였다. 사고로 인해 주변 편의점과 부근 가게의 유리창 등이 부서졌다. 희생자들의 흔적이 남은 구역은 소방당국이 친 텐트로 가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창문이 완전히 박살 난 가게부터 수습하고 있다.사고 당시 인근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다 큰 충돌음이 들려 바로 몸부터 대피했다는 김모(60) 씨는 "너무 큰 소리가 나 음식을 제쳐두고 곧바로 가게서 뛰쳐나왔다"며 "이미 나왔을 때는 교차로 중앙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360도 돌면서 편의점 옆 가게 간판을 쳤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자칫하면 나도 희생자가 될 수 있었다"며 공허한 눈빛으로 현장을 응시했다.이어 김 씨는 "소음이 지나고 한 정신 차려보니 인도와 도로에 10여명이 쓰러져 있었으며 한 아주머니가 쓰러진 남성을 지혈하기 위해 목을 누르고 있었다"며 "도로가 너무 많은 피로 젖어 있어 어쩔 줄 모르고 살아있는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다 경찰의 저지로 사고 현장을 나왔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목격자인 60대 A씨는 "제네시스 안에서 부인도 함께 나왔고, 운전수도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 차와 충돌한 주변 차량들 안쪽에도 부상자가 있는 듯했다"고 전했
KAIST 고액 기부자인 장성환 삼성브러쉬 회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4세.고인은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 삼성브러쉬를 설립한 뒤 중국에까지 사업을 확장해 재산을 일궈냈다. 2021년 부인 안하옥 여사와 함께 서울 논현동의 200억원 상당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학교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을 재원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장성환·안하옥 바이오신약센터’가 건립된다. 빈소는 연세대 용인장례식장, 발인은 3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