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령성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지난 88년에 민간차원의 무역을
개시했으며 앞으로 무역관계의 발전은 물론 경제기술방면으로 더욱 협력할 것
을 희망하고 있다고 3일 홍콩을 방문중인 요령성 대외경제무역위원회 주임 정
사림이 말했다.
정사림 주임은 홍콩에서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요령성 국제경제기술합
작 및 수출상품 전람회에 참석키위해 홍콩을 방문, 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러나 요령성은 한국에 무역대표부를 설치할 계획은 없다고 말
했다.
그는 요령성과 한국간의 민간무역은 거의가 홍콩을 통한 간접무역이며 대금
결제도 홍콩의 은행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욱 증
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