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 노동조합 (위원장 조순재.36)은 노조활동보장등을 요구
하는 단체교섭에 회사측이 불응하자 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
고를 했다.
노조측은 이날 "지난 2월9일 노조가 결성된뒤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공문
을 회사측에 3차례나 보냈으나 회답이 없는데다 회사측이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을 계속해 쟁의발생신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회사측은 노조원들을 분산 근무시키
기 위해 지난2일 갑자기 해체한 기술본부를 즉각 원상회복 시킬것 <>노조원
들에 대한 조합탈퇴 강요을 즉각 중지할것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