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요금안받고 운행"..서울지하철노조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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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노조가 공사측의 합의각서불이행에 항의, 6일 상오0시
부터 지하철 전구간에서 무기한 무임승차제를 실시키로 결의하고 나서 지
하철운행에 큰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하철노조는 4일상오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공사본부에서 확대간부회의
조합원비상총회를 잇달아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공사측이 6일까지 자신들
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7일과 8일 각역별로 파업돌입에
대한 찬반투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지하철공사측은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임금체제개선은 8시간근
무형태로의 변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제, 난색을 표명하고 노조의 무임
승차제강행에 대비해 800여명의 본사직원을 각역에 투입하는등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달 28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발생
신고를 내고 노사합의각서 이행, 김명년사장 퇴진, 배일도 전노조위원장석
방등 3개항을 요구하며 본사건물을 점거한채 농성을 벌여왔다.
부터 지하철 전구간에서 무기한 무임승차제를 실시키로 결의하고 나서 지
하철운행에 큰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하철노조는 4일상오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공사본부에서 확대간부회의
조합원비상총회를 잇달아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공사측이 6일까지 자신들
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7일과 8일 각역별로 파업돌입에
대한 찬반투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지하철공사측은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임금체제개선은 8시간근
무형태로의 변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제, 난색을 표명하고 노조의 무임
승차제강행에 대비해 800여명의 본사직원을 각역에 투입하는등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달 28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발생
신고를 내고 노사합의각서 이행, 김명년사장 퇴진, 배일도 전노조위원장석
방등 3개항을 요구하며 본사건물을 점거한채 농성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