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롯데월드 조직폭력배 난동사건을 수사주인 서울강남 경찰서는 5일
이 사건의 주범으로 수배된 탁우범씨 (27. 서울강남구반포동 한신2차아파트
105동 1008호)를 붙잡아 폭렵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향정신성의약
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순원씨 (25.서울서대문
구 홍은3동195의16)등 일당들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탁씨는 지난2일 상오0시20분께 일본도,쇠파이프, 가스총등
으로 무장한 부하 김씨등 10여명을 서울송파구 잠실4동40의2 호텔 롯데월드
지하 다이아나나이트클럽으로 보내 지배인 탁길성씨(34)를 흉기로 허벅지등
을 찔러 중상을 입히고 호텔 로비 대형유리창 1장을 깨는등 30여분간 난동
을 부린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