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는 한국과 일본의 조선소들이 선박건조비를 크게 인상한데대해
2척이상의 유조선발주계획을 취소했다고 쿠웨이트 유조선회사(KOTC)의 압드
알 파타 알 바드로회장이 6일 밝혔다.
바드르회장은 중동경제조사(MEES)지와의 회견에서 한국의 삼성조선이 유
조선 건조가격을 18개월사이에 2배가량 인상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18개월전 삼성조선에 한척당 2,800만달러에 12만톤급 유조선
들을 발주했는데 현재는 5,1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바드로 회장은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