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투자가 한국증시에 군침...미지 개방늑장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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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외국증권사들과 투자가들은 한국정부가 증권시장을 외국인들에게
개방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으나 한국은 증권시장의 문호를 더 빨리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6일 보
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증권시장의 활황세에 군침을 삼키고 있는 외국투자가들과
증권사들은 한국의 증권시장이 개방되면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
하고 한국의 관리, 경제인및 증권사간부들은 회견에서 "우리는 준비가 되
어 있을때만 우리 자본시장을 개방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정부의 지난81년에 80년대말에는 외국인들의 직접적인 투
자가 가능하도록 증권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
나 한국증권시장은 아직도 폐쇄돼 있으며 오는 92년에도 일부만 개방할 계
획으로 있기때문에 많은 외국증권투자가들은 한국의 자본시장 자유화계획
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증권시장은 상장회사면에서 세계12위, 자본시장
규모에서 세계17위(950억달러)에 달해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그것보다 앞서
있지만 완전공개된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시장과는 달리 외국인들에게 제한
적이고 간접적인 투자를 허용, 외국인들의 투자는 2%에 지나지 않고 있다
고 말하고 외국인들에게 직접투자가 허용되는 90년후에도 여러 규제때문에
외국인들의 투자지분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방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으나 한국은 증권시장의 문호를 더 빨리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6일 보
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증권시장의 활황세에 군침을 삼키고 있는 외국투자가들과
증권사들은 한국의 증권시장이 개방되면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
하고 한국의 관리, 경제인및 증권사간부들은 회견에서 "우리는 준비가 되
어 있을때만 우리 자본시장을 개방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정부의 지난81년에 80년대말에는 외국인들의 직접적인 투
자가 가능하도록 증권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
나 한국증권시장은 아직도 폐쇄돼 있으며 오는 92년에도 일부만 개방할 계
획으로 있기때문에 많은 외국증권투자가들은 한국의 자본시장 자유화계획
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증권시장은 상장회사면에서 세계12위, 자본시장
규모에서 세계17위(950억달러)에 달해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그것보다 앞서
있지만 완전공개된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시장과는 달리 외국인들에게 제한
적이고 간접적인 투자를 허용, 외국인들의 투자는 2%에 지나지 않고 있다
고 말하고 외국인들에게 직접투자가 허용되는 90년후에도 여러 규제때문에
외국인들의 투자지분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