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북경 상해 광주등 전국주요도시들의 토지사용권을 국내외
희망자들에게 매각, 부동산의 상품화를 더 한층 발전시키도록 할 계획이라
고 7일 중국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국가토지관리국의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중국은 올해 동
부 연안개방도시들은 물론 내륙지방의 도시들에서도 국가소유의 토지들에
대한 사용권을 공개입찰 또는 수의계약등 적절한 방법으로 국내인은 물론
외국부동산업자들에게 판매하여 경제개발에 따른 토지사용의 필요성을 해
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화사통신은 토지사용권의 매각은 지금까지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복주등
에서만 실시됐으나 올해에는 이를 전국 주요도시들도 확대 실시키로 하고
해당도시들의 관계공무원들에 대한 토지매각방법등을 가르치기 위한 훈련
도 곧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