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최근 일본정부로부터 건설면허를 받아낸데 이어 고베의
쌍용그룹 현지법인이 발주하는 시멘트 사일로 시설공사를 수주, 시공에
들어갔다.
쌍용건설이 공사관리를 맡고 현지건설업체 신일본제철이 시공을 맡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동경 한국인 학교에 이어 우리나라 건설
업체가 일본에서 공사를 직접수행하게 되는 두번째것으로서 고베항의
5,000평방미터부지위에 용량1만톤규모의 시멘트저장시설을 설치하는것
이다.
공사금액은 32억원, 공사기간은 오는 8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