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일정이 오는 5월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으로
결정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노대통령은 방일중 다케시타 수상과의 회담을 비롯,아키히토
새 국왕과의 회견외에 의회에서의 연설도 예정돼있다"고 말하고 또 노대통
령은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오사카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노-다케시타 간의 회담에서는 <>한반도정세 <>재일동포의 처
우개선 <>한일두나라간의 경제강화 문제등이 주요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하
고 이 밖에 아키히토 국왕의 방한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