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EP)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춘계 본회의에서 한국-EC간 통상마찰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7일 밝혀졌
다.
EP는 성명을 통해 이번 춘계 본회의에서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등
동남아국가들과 EC간 통상마찰문제가 검토되며, 특히 이 세나라가 EC에 대해
자국시장개방을 확대하고 자국통화의 추가평가절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EC측
입장이 재검토,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