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8일 연행된 현대중공업 상경농성 근로자 263명중 이회사 노조부위원
장 이영현씨(28)등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키로 하고 9일상오 검찰에 지휘품
신했다.
경찰은 또 158명을 불구속입건하고 99명을 즉심에 회부하는 한편 1명은 훈
방, 1명은 귀가조치키로 했다.
현대 본사사옥앞에서 연행된 263명중엔 현대중공업 근로자 261명외에 격려
차 왔던 금성전선 노조원 1명과 일반 민간인 1명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