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바오로2세가 오는10월7일 한국을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다.
오는 10월5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에 참석키
위해 방한하는 요한바오로2세는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휴전선 미사의 집
전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수환 추기경)는 9일 요한바오로2세의 방한을
공식발표하고 여의도에서의 대미사집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로마교황청은 교황의 방한을 준비키 위해 사전답사반이 한국을
향해 29일 떠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는 교황 요한바오
로2세를 비롯해 세계 109개국에서 참가하는 주교단및 2만여명의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하는 천주교의 중요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