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대비 자본금규모로 볼때 음식료 섬유 의복 1차금속업종은 자본
금이 상대적으로 적어 증자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금속광물 광업 조립금속 종이 나무업종은 타업종에 비해 상대
적으로 매출액에 비해 자본금규모가 커 그만큼 증자여력이 낮은 것으로 밝
혀졌다.
9일 신영증권은 344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종목별 매출액 대비
자본금규모를 검토, 이같이 분석했다.
이분석에 다르면 음식료(5.34%) 섬유의복(6.25%) 1차금속 (7.81%) 어업
(7.99%)등 이 전체평균 (9.02%)을 밑돌아 다른 업종과 비교해 볼때 자본금
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반면 비금속광물(14.8%) 광업 (14.04%) 조립금속 (11.76%)종이 나무(11.
67%)화학 석유업종(10.89%)은 평균을 웃돌았다.
한편 종목별로 매출액 대비 자본금규모가 업종평균을 밑도는 업체는 태
광산업 백양 전주제지 유공등 118개사에 달했다.
특히 매출액대비 자본금규모가 작은 하위20종목중 대부분이 섬유 의복
음식료업종에 속한 반면 조립금속 기계업종으로는 맥슨전자가 유일하게 포
함됐다.
또 통일은 매출액에 비해 자본금 규모가 지나치게 커 (129.87%) 당분간
증자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