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신설한 중소기업상담실의 상담기능을 확대,중
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시책은 물론 중소기업창업, 경영및 기술분야까지
담당키로 했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1일 업무를 개시한 중소기업상담실의
이용기업체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상담내용도 중진공 자체사업뿐 아니라 중
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시책, 창업및 경영기법에 대해서까지 다양해지고 있
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상담에 대한 회신을 요구할 때는 전문분야별로 경영지도사, 기
술지도사및 고문을 상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상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진공 각부서의 간부들로 구성되는 협의회를 매분기마다 개최해 평가
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상담실이 지난 2월중 상담한 실적은 총334건에 달했는데 방
문면담과 전화상담 건수가 절반씩을 차지하고 있다.
상담내용별로는 중진공자체사업에 대한 문의가 85.6%, 자금지원에 대한것
이 10.5%등으로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자체사업에 대한 상담이외에 공업단지
입주문제등 정부및 유관기관의 각종 중소기업지원책에 대한 문의가 점차 증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