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10일 하오 학/예술원 회의실에서 국립대 사무국장/서무과장회의
를 열고 학교기물 파괴및 사무실 점거등 최근들어 연발하고 있는 학생소요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국 51개 국립대 (교육대/전문대/방송통신대/개방대포함) 사무국장및 서무
과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새학기들어 학생들의 등록금 동결요구 및 별도 납입
구좌 개설등 바람직스럽지 못한 행동이 잇따라 학교행정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대해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대처키로 했다.
장기옥문교부차관은 이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학생의 본분을 벗어난 행동
에 대해선 원칙대로 대처하고 학생들이 자제력을 찾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