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 보세운송요청...13-15일 한미항공회담서 거론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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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들이 우리나라로 실어온 항공화물의 보세운송을 직접 맡겠다
고 나설 움직임을 보여 국내보세운송업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항공사들은 이 문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항
공회담에서 정식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교통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운송개방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미국측은
이번 항공회담에서 수입물품을 관세부과 유보상태로 국내의 특정장소까지 운
송하는 보세운송 대상물품중 자국항공사들이 실어온 물품의 보세운송을 직접
하겠다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가 한미항공회담의 쟁점이 될 전망이
다.
이와관련 국내보세운송업자들은 미국항공사들이 부세운송업에 뛰어들 경우
국내영세보세운송업자들의 부실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회담결과를 주시
하고 있다.
고 나설 움직임을 보여 국내보세운송업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항공사들은 이 문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항
공회담에서 정식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교통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운송개방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미국측은
이번 항공회담에서 수입물품을 관세부과 유보상태로 국내의 특정장소까지 운
송하는 보세운송 대상물품중 자국항공사들이 실어온 물품의 보세운송을 직접
하겠다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가 한미항공회담의 쟁점이 될 전망이
다.
이와관련 국내보세운송업자들은 미국항공사들이 부세운송업에 뛰어들 경우
국내영세보세운송업자들의 부실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회담결과를 주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