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미쓰비시화성과 50대50의 합작으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업
체인 삼양화성을 11일 설립한다.
이 회사의 사장에는 신태순 삼양사 화확부문전무가, 부사장에는 미쓰
비시측의 옥작승씨가 선임되었다.
삼양화성 설립으로 삼양사는 첨단신소재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분야에
참여는 물론 화확부문사업확대를 통한 탈섬유및 업종다각화를 이를수 있
게 되었다.
자본금 160억원인 삼양화성은 모두 430억원의 자금을 투입, 오는90년
상반기까지 연산 1만5,000톤규모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케 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5대 범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하나로 전자제품자동
차 의료기 컴팩트디스크등의 부품소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