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일,청/일전쟁이 일본지위 신장"..일본 문부상 또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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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카/다케오 일본문부상은 9일 한국과 대만의 식민지화를 가져왔던
러일, 청일전쟁이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신장시켰다고 주장했다.
니시오카문부상은 이날 도고/헤이하치로를 비롯한 42명의 역사적 인물들
을 새로 개정된 교과과정에 포함시킬 것을 역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은 청일전쟁, 노일전쟁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으며 국제사회
에서 자신의 위치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일본은 청일전쟁에서의 승리로 1895년 대만과 요동반도를 합병했으며 노
일전쟁에서 또다시 승리, 1910년에는 한국을 식민지화했다.
도고제독을 개정된 교과과정에 포함시키려는 일본정부의 방침에 대해 일
본교사연맹과 학자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국수적이며 군국주의적이라고 비판
하고 있다.
일본의 초/중등학교에서는 1905년 대한해협에서 소련함대를 격파했던 도
고제독의 생애를 2차대전후 가르치지 않아왔는데 이는 그가 30년대와 40년
대에 군국주의를 부추기는데 이용됐었기 때문이다.
러일, 청일전쟁이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신장시켰다고 주장했다.
니시오카문부상은 이날 도고/헤이하치로를 비롯한 42명의 역사적 인물들
을 새로 개정된 교과과정에 포함시킬 것을 역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은 청일전쟁, 노일전쟁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으며 국제사회
에서 자신의 위치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일본은 청일전쟁에서의 승리로 1895년 대만과 요동반도를 합병했으며 노
일전쟁에서 또다시 승리, 1910년에는 한국을 식민지화했다.
도고제독을 개정된 교과과정에 포함시키려는 일본정부의 방침에 대해 일
본교사연맹과 학자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국수적이며 군국주의적이라고 비판
하고 있다.
일본의 초/중등학교에서는 1905년 대한해협에서 소련함대를 격파했던 도
고제독의 생애를 2차대전후 가르치지 않아왔는데 이는 그가 30년대와 40년
대에 군국주의를 부추기는데 이용됐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