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레미콘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모래 자갈값의 상승으로 레미콘의 가격인상 요
인마저 발생하고있는데다 원자재물량부족으로 앞으로 수급 파동마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최대생산업체인 쌍용양행의 경우 경인지역의 하루 판매량이 5,000세제
곱미터선으로 지난달의 2,000세제곱미터선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시세는 25-180-8규격이 세제곱미터당 3만5,013원선, 25-210-12규
격은 3만8,984원선, 40-210-12규격은 3만7,763원선의 보합세가 지속되고있다.
반면 도장시멘트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어 40kg부대당 1,900원선을 형성,
정상도매가격인 1,988원보다 88원이나 낮게 거래되고 있다.
또한 물량은 다소 있으나 양변기도 CC303(소형)과 CC302(대형)규격이 조당
1만5,000원과 2만5,000원씩 올라 8만원과 9만5,000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 세
면기역시 CL202(중형)와 CL308(대형)규격이 조당 5,000원씩 올라 5만원과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